5. 건강

수족구 원인,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설명

연예일보 2022. 11. 28. 16:38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여름철만 되면 수족구를 걱정해야 합니다. 수족구는 심한 합병증이 없기 때문에 수족구에 걸렸다고 해서 큰 걱정을 할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등원을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수족구 부모님들은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수족구는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최대한 안 걸리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에 걸린 환자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전염병은 입안의 물질과 궤양, 손과 발, 뺨 등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영유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여름에 많이 발생하지만 가을까지도 흔하게 발생하며, 공공기관을 통해 단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이유 없이 열이 나고 컨디션 저하, 입안, 손, 발 등에 수포가 보인다면 수족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수족구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 원인

원인으로는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이 있습니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 중의 하나로 일상적인 온도에서 잘 살아남는게 특징이며 5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견디지 못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알코올로는 소독이 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침, 가래 ,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변 등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증상 및 특징 설명

가장 흔한 증상은 수포성 발진이 있습니다. 볼 안쪽과 잇몸, 입천장, 입술, 손, 발 등에 물집이 발생하며 열이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피부의 발진은 3~7mm의 아주 작은 크기이며 건드리면 약간의 통증이 있거나 가려움을 동반하고 증상을 못 느끼기도 합니다. 발진의 크기나 개수가 적은 경우 진단의 여러움을 겪기도 합니다. 다른 부위는 정상인데 입에만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위장 관련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가 열이 나고 밥도 잘 못 먹고 수포가 발견된다면 수족구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증상이 있고 3일~7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수족구 증상 및 의심이 된다면 외출을 삼가야 하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재발 가능성도 있고, 성인 수족구도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기에 수족구 환자의 부모 및 주변 사람들도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합병증

수족구는 대부분 7~10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완치가 됩니다. 합병증이 오는 경우는 흔치않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중 일부는 뇌에 영향을 끼쳐 뇌수막염, 뇌염 등의 신경계 합병증을 초례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및 치료방법

증상이 있을 시 외부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하고 자연치유가 되지만 신속한 병원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즉시 어린이집 또는 학교, 학원 등의 등원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 질환의 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는 비누로 자주 손 씻기가 있습니다. 수족구는 대변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고,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을 청결하게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의 방문은 자제를 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기를 통한 감염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상시에는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좋으며 만일 수족구에 걸렸을 시 자연 회복을 하시면서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입안 수포성 병변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 때는 수액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수포 및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 하에 구강에 사용하는 항염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은 스테로이드 성분이므로 남용에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처방의 지시에 따르면 과한 사용은 금지하고 적절 용량을 지키고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