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형은 부친 구순 잔치까지 챙긴 심진화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개그우먼 동료였던 故 김형은에 대한 17년째 변하지 않는 의리를 자랑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구순 생신! 아버지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함께해 준 우리 동기들, 마음 전해준 우리 동기들, 또 함께해 준 생전의 형은이 지인들! 우리 '미녀 삼총사' 댄서팀들, 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라며 "특히 우리 남편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사진 속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함께 분홍색 한복을 곱게 갖춰 입고 故 김형은의 부친 구순 잔치에 참석한 모습이다. SBS 7기 공채 개그맨들도 함께 자리 지켜 두 사람이 친딸, 친아들처럼 김형은의 부친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김원효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