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15살 아들 키우는 '오윤아'.. "행복하지만 너무 힘들다.." 가슴아픈 고충 토로.. 오윤아는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네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다. 저도 사실 똑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 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다. 남은 하루 행복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인터뷰 또는 예능 방송에서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을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