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급식단가를 1인당 1만 3000원(한 끼 4,333원) 동결정부가 내년도 병사 급식단가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병사들의 급식 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방부는 급식단가를 1인당 1만 3000원(한 끼 4333원)으로 동결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4년도 병사 급식단가를 1만 5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올해 예산보다 2862억 원이 더 많은 2조 177억 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그러나 기재부는 병 봉급 인상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증가를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방부는 급식 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