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반환점을 돌아 6회가량을 남긴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10회 만에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8%까지 상승하며 JTBC 올해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4위 기록을 썼다.
지난 회차에서 차정숙이 남편 서인호(김병철)와 내연녀 최승희(명세빈)의 불륜 관계와 혼외자의 존재를 알게 된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휘몰아칠 각종 '떡밥'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정숙의 성장기와 함께 전개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먼저 꾸준히 언급되어온 정숙 엄마 오덕례(김미경)의 어깨 통증이다. 앞서 정숙의 친구 백미희(백주희)가 어깨 부위 점에 대해 조직검사를 권유했고, 가정의학과 전문희 최승희에게 진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진단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오덕례는 진료 이후에도 꾸준히 해당 부위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파스를 부착 중이다.
여러 회차에서 어깨 통증을 복선처럼 드러낸 만큼, 최승희의 오진 등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찜찜한 오덕례의 어깨 통증은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두 번째는 차정숙의 동료 의사인 로이킴(민우혁)의 가족사다. 로이킴의 캐릭터 소개에는 해외 입양아 출신으로,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고 싶어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직까지 로이킴이 한국에 오게 된 과정이나 구체적인 가족사는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로이킴의 사연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하나는 정숙의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과 수상한 교수의 관계다. 여러 회차에서 꾸준히 두 사람이 교제 중인 모습과 함께 사기 행각에 휘말릴 것만 같은 모습이 담긴 바 있다. 교수는 실버타운을 짓는다며 애심에게 거액의 투자를 권유하고, 애심은 차정숙 명의로 된 건물로 담보 대출을 고민 중이다.
특히 최근 회차에서는 "자녀들에게 상의하겠다"는 애심에게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면 좋지 않다"며 이를 만류하는 교수의 모습이 드러나 더욱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애심에게 제안한 교수의 투자 권유는 진심일지 사기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밖에 정숙의 아들 정민(송지호)과 여자친구 소라(조아람)의 러브라인, 차정숙의 이혼 여부와 러브라인 향방 역시 주목받고 있어 남은 6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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